스마트싱스 스테이션 기능 활용방법 IOT 기기

기존에 허브를 쓰신다면 굳이 사거나 들여놓을 필요는 없어 보이지만 스마트싱스 스테이션에서 달라진 점이 몇 개 있어서 살펴볼게요.

스마트싱스 허브

허브란 무엇일까요?
수많은 IOT제품들이 있지만
공통적인 사항이 전력을 필요로 한다, WIFI 혹은 LAN선 같은 통신이 돼야 한다라고 볼 수 있어요.

큰 가전들은 220V에 꽂아 쓰고, WIFI나 LAN선이 연결되면 됩니다.
하지만 예를 들어 문 열림 센서 같이 작고 소형 제품들은 어떨까요?

소형이다 보니 전력은 건전지로 대체, 통신은 Z-Wave, Zigbee, MATTER 같은 각자의 다른 통신방식으로 부족한 전력을 해결합니다.

그 통신을 WIFI 공유기에서는 할 수가 없기에 중계기 역할을 해주는 HUB가 필요합니다.
그 역할을 해주는 게 스마트 허브, 스마트싱스 스테이션 같은 기기들이죠.

WIFI 통신방식은 편리하지만 공유기가 먹통 되면 IOT기기들은 일반 가전과 같아지지만 Zigbee, Z-Wave, Matter 통신방식 의 기기들은 살아있죠.

통신방식

스마트싱스 허브에서 스테이션으로 넘아가면서 큰 차이점은 Z-WAVE가 삭제되고 MATTER 통신방식을 도입했다는 점입니다.
기능이 빠졌다고 아쉬울 건 없습니다.
Z-WAVE 기능을 지원하는 기기들이 많이 없거니와 줄고 있거든요.
무엇보다 IOT 기기마다 통신방식이 재각각이라 맞추기도 어려울뿐더러 충돌이 일어나 사용상 불편한데 이번에 삼성을 필두로 MATTER라는 통신방식으로 통일하려고 하기 때문에 먼 미래를 봐서는 스마트싱스 스테이션이 더 의미가 있어 보입니다.
아쉬운 점은 WIFI 방식이라 공유기 먹통시 문제가 될 소지가 있습니다.

설치방법

무선충전패드 하나 설치하는 것처럼 25W 충전기만 꼽아주면 끝입니다.

충전기를 연결하면 전원은 자동으로 켜지며 휴대폰에 WIFI가 켜져 있다면 자동으로 연결 팝업이 뜹니다.

순서대로 진행해 주시면 등록 완료.

스마트싱스 스테이션 활용 루틴 방법

버튼을 이용한 루틴

스마트싱스 앱-스마트싱스 스테이션-루틴에 들어가면 간단하게 버튼 동작에 따른 루틴을 설정할 수 있어요.

저희 집 IOT기기들 목록입니다.
건조기를 시작하거나 PC를 켠다거나 미리 넣어둔 설거지를 하기 위해 식기세척기를 시작할 수도 있죠.

기본적으로 휴대전화 또는 태블릿 찾기를 활성화시키면 두 번 누르는 걸로 자신의 휴대폰을 찾을 수 있게 설정됩니다.

다른 기기가 있고 예를 들어 태블릿을 찾으려면 태블릿에 같은 삼성계정으로 로그인이 되어 태블릿이 등록되어 있어야 하죠.
즉 초대된 멤버 기기는 찾지 못합니다.
이를 해결하려면 찾으려는 휴대폰에 스마트싱스 계정으로 등록해야 합니다.

무선 충전 시 루틴
자기 전 휴대폰을 스마트싱스 스테이션에 충전을 시작하면 자동으로 블라인드와 조명이 꺼지게 하는 루틴을 만들 수 있습니다.

IOT 활용방법

필자는 갤럭시 홈 미니 AI스피커 한대를 들어오면서 시작했는데요.
IR리모컨 제어가능한 기기 한대로도 편리함이 달라집니다.
구형 에어컨인데도 불구하고 한여름 집으로 오기 전 에어컨을 켤 수도 있고, TV도 리모컨 필요 없이 말로 키고 채널, 음량 조절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스피커가 있다 보니 삼성 IOT 지원하는 기기들이 연동이 되어 건조기 같은 경우 빨래 건조가 완료되고 바로 꺼내줘야 구김이 안 가는데 스피커가 바로 알려줘 의류관리에도 도움이 되고, 스마트싱스 허브가 생김으로서 더 많은 루틴과 조금은 어렵지만 집의 월패드를 허브와 연동하여 타사 통신 월패드라도 빅스비와 같이 말로써 월패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까지 어렵고 힘들게 하는 이유는 해놓으면 정말 편하니까, 사람은 버튼 하나라도 덜 누르고 싶어 하고 한번 편하면 돌아오질 못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