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만 되면 주차하기가 두렵죠.
놀이공원만 갔다 오더라고 뙤약볕에 장시간 주차된 차는 타자마자 잘 달궈진 프라이팬에 손데인 것처럼 너무 뜨거운데요.
1분 만에 자동차 실내온도를 빠르게 내리는 간단한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그늘 찾기
제일 좋은 방법은 차를 그늘에 대는 것입니다.
하지만 회사 출근할 때, 캠핑이나 놀러 가서 좋은 자리는 이미 사람들이 꿰차고 있죠.
어쩔 수 없이 햇빛아래 주차 할 때는 파라솔처럼 미리 그늘을 만들어 주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차량용 파라솔은 비쌀뿐더러 차량 위에 적재하고 다녀야 하여 가로바가 없는 차들은 불가능하죠.
그래서 나온 차량용 우산처럼 앞유리를 실내에 가리거나 돗자리, 박스등으로 가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방법 역시 실내에 직접적인 온도만 방어해 줄 뿐 자동차 실내온도를 낮춰줄 수는 없어요.
자외선 차단 썬팅
우산, 돗자리마저 귀찮고 번거롭다 하면 자외선 차단 썬팅을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투명도가 진하다고 해서 햇빛, 자외선을 막아주는 건 아니에요.
필름 전문점에서 추천하는 자외선 차단 썬팅지로 시공하면 24시간 언제든 자외선 차단이 되어 자동차 실내뿐만 아니라 우리 피부도 보호해주는 원천차단 방식입니다.
뜨거운 실내 공기 빼기
익히 들 알고 계시는 한쪽 창문만 열고 문을 열었다 닫았다 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운전석 문을 여닫고자 한다면 반대편인 조수석 뒷좌석의 창문만 활짝 열어놓고 운전석 문을 활짝 열었다 닫았다를 5회 정도 반복 해 줍니다.
그럼 자동차 실내를 꽉 채우고 있던 뜨거운 공기들이 한순간에 조수석 뒤쪽 창문을 통해 빠르게 나갑니다.
주차 시 창문 열어두기
주차 시 창문을 항상 닫아 두지만 그렇게 되면 뜨거운 공기가 차량 실내에 갇혀있어 찜질방과 같은 원리로 자동차가 너무 뜨거워집니다.
주차 후 최소 창문을 대각선 방향끼리 2~3cm 정도 혹여나 비가 오거나 차량 도난은 방지할 정도로 열어두어 뜨거운 공기를 순환시켜 주세요.
주차 후 자동으로 창문이 올라가는 차량 같은 경우 해당 기능을 잠시 꺼두세요.
핸들 & 시트
열기만 뺐다고 햇빛에 직접적으로 햇빛을 쬐고 있던 핸들과 시트들의 온도가 내려가진 않아요.
손으로 만질 수도 없는 온도를 차갑게 식히진 못하지만 손으로 만질 수는 있을 정도로 빠르게 식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자동차에 물티슈 하나씩 두고 다니실 거예요.
물티슈를 한 장꺼네보면 물티슈 마저 뜨거울 겁니다.
하지만 물티슈는 바르게 펴서 한번 털어주거나 에어컨 송풍구에 잠시 바람을 쐬어주고 있으면 금방 식어요.
그러고 난 후 뜨거운 곳들에 한 번씩 닦아줍니다.
사람이 고온의 열이 났을 때 열을 빨리 식히는 과정과 비슷해요.
열이 빨리 내리라고 온몸 구석구석 닦아주듯 자동차 핸들, 시트 대시보드 등 우리 몸이 닿는 곳에 물티슈로 한 번씩 닦아주면 금방 미지근해지고 에어컨을 틀고 달리다 보면 금방 차가워집니다.
자동차 실내 용품
자동차 실내가 뜨거워지면서 내부온도는 상상이상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그런 높은 온도의 실내에 라이터나 배터리 등 폭발 위험성이 있는 물건을 놔두게 되면 언제든 터질 수 있는 폭발물로 되어버립니다.
그렇게 되면 열기를 식히기도 전에 차량을 타지 못하게 되니 반드시 여름철에는 폭발 위험성이 있는 물건들은 빼어두세요.
에어컨 관리방법
자동차 실내 온도를 낮췄지만 에어컨이 제대로 동작을 안 하거나 식초 같은 퀴퀴한 냄새가 난다면 더워서 짜증 나는 기분 더 열받게 되기에 미리미리 에어컨 찬바람이 제대로 나오는지, 냉매가 세어있진 않은지 체크 후 식초 같은 퀴퀴한 냄새가 나는지 반드시 체크해 주세요.
여름철 냄새나는 자동차 에어컨 관리방법은 하단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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