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글에서 간략하게 우회전 통행방법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그래도 일시정지를 몇 초를 해야 한다.
정지선 이후에 멈춰도 된다 등 기준에 대해 모호해서 헷갈려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기본적인 계도기간 끝난 후 우회전 통행방법은 아래글을 참고해 주시고 핵심만 명확하게 핵심만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일시정지 기준
- 우회전하기 전 정지선
- 바퀴가 완전히 멈춤
이 두 가지만 알고 계시면 일시정지하는데 헷갈리지 않을 거예요.
몇 초 이런 거 필요 없습니다.
일단 우회전하기 전에 정지선에 바퀴가 완전히 멈춰라는 얘깁니다.
무단횡단이 되었든, 보행자신호가 켜졌든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한 취지라고 보입니다.
신호등 적색 녹색
전방 신호등이 녹색일 때 사람이 없으면 무조건 무조건 서행해서 우회전하세요.
사람이 횡단보도에 한 다리라도 걸치고 있으면 당연히 일시정지입니다.
우회전할 때 보행자 신호등이 녹색이라고 아무도 없는데 신호 끝날 때까지 기다리면 뒤에 차 속 뒤집어집니다.
우회전 통행방법이 바뀌는 이유는 보행자 사고를 방지하고자 하는 것인데 보행자도 없는데 기다리는 게 무슨 논리로 그러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보행자신호가 끝날 때까지 기다리면 전방신호등 적색으로 변합니다.
심지어 다른 진입로 차량들이 들어오기 시작하죠.
그럼 뒤에 있는 차들은 우회전하려다 못하고 또 기다리게 됩니다.
그러니 전방 신호등이 녹색 이외에는 무조건 우회전하기 전 정지선에서 일시정지 후 서행입니다.
회전교차로
추가로 회전교차로에서 깜빡이나 진입우선순위를 모르시는 분들도 많아요.
- 진입 시 - 좌측 깜빡이
- 출차 시 - 우측 깜빡이
두 가지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회전교차로 진입 시에 회전차량우선 권이 생깁니다.
즉, 우회전할 때 다른 방향에서 오는 차량들이 우선이고 우회전이 제일 후순위 이듯이 회전교차로도 회전차량이 우선이고 진입차량은 제일 후순위입니다.
그러니 안 끼어준다고 빵빵거려서도 안되고 회전차량은 한 번씩 양보해 주거나 출차 시 우측깜빡이를 켜 출차의사를 밝히는 게 교통흐름에 방해가 안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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