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즈 보는 법
익히 들 알고 계신 265/35/R22 102Y 이런 패턴입니다.
단면폭
265는 단면폭 즉, 타이어가 바닥에 닿는 면적을 의미합니다.
앞에 숫자가 클수록 바닥과 바찰이 커지면서 아무래도 연비가 안 좋아지는데 영향을 미칩니다.
반면 닫는 면적이 넓다 보니 접지력이 좋아져 코너링이 상승합니다.
타이어 두께
35는 타이어 두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정확히 말하면 단면폭의 35%라는 얘기이고, 숫자가 높을수록 두꺼워지니 폭신한 매트에서 뛰면 안정감이 있듯 숫자가 높을수록 승차감도 상승하고, 노면소음 또한 줄어들게 됩니다.
그리하여 높이/단면폭 x 100을 하면 편병비가 나오게 되는데 높을수록 승차감이 좋아집니다.
R은 레디얼 구조의 약자로 얘기하면 길어지니 붙이었어야 좋은 타이어라 보시면 됩니다.
인치
R뒤에 숫자 22는 타이어 내경, 휠 입장에선 외경 사이즈를 얘기하는 것입니다.
차마다 휠, 타이어 크기 최대치가 정해져 있는데 자세(이쁨)를 위해 휠 인치를 크게 하다 보면 자연스레 타이어 두께가 낮아지게 됩니다.
그럼 연비도 떨어질뿐더러 노면소음, 연비에 취약해지게 되죠.
심각할 때에는 포트홀에 빠졌을 때 타이어가 터지거나 휠이 뒤틀리는 상황도 올 수가 있습니다.
순정 크기보다 1인치 정도 차이는 크게 와닿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중
타이어 사이즈 뒤에 숫자와 영어에서 알 수가 있는데요.
102는 타이어 1짝당 버틸 수 있는 하중을 의미합니다.
속도
맨 뒤에 영어로 적힌 W는 버틸 수 있는 최대속도를 의미합니다.
제조일자(생산일자)
아무래도 고무재질이다 보니 세월이 오래 흐르게 되면 삭기 마련인데요.
그래서 제조일자도 중요합니다.
동그라미 안에 4자리 숫자가 적혀있는데 이중 앞 2자리는 월, 뒤에 2자리는 생산연도를 의미합니다.
1521 이면 21년 15주 차 4로 나누면 3월 말쯤 생산이 되었겠네요.
여름용 타이어
측면에 아무 표시도 없는 일반 타이어라 보시면 됩니다.
사계절 타이어
일반 여름용 타이어보다 겨울에도 버틸 수 있게 하기 위해 일반 차량 출고 시 많이 붙어 나오는데요.
여름용 타이어보다 홈이 조금 더 나있는 게 특징입니다.
타이어 옆에 M+S (Mud + Snow)의 약자로 사계절을 의미합니다.
4-Season이나 영문과 별계로 그림만 명시돼 있는 것도 있으면 사계절용 타이어입니다.
윈터 타이어(스노우 타이어)
타이어에 홈이 많이 나있고 사계절 타이어처럼 일자홈이 아닌 깍두기 모양에 독립적인 홈으로 나있어 눈길 미끄럼에 최적화되어 있고 저온에서도 탁월한 타이어입니다.
측면에 M+S 눈꽃모양이 있거나 눈꽃모양 만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스터드 타이어
스노우 타이어와 흡사 하지만, 타이어에 아이젠을 끼웠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타이어에 금속 스터드가 박혀있어 일반 스노우타이어 보다 안정적으로 미끄러운 노면에 유리하지만, 소음과 도로를 파손시킬 위험이 있습니다.
산악용 타이어
트레드가 울퉁불퉁하게 나있는 게 특징이고 비포장도로, 산악 같은 노면이 고르지 못한 곳에 유리한 타이어입니다.
등산화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울퉁불퉁한 패턴 때문에 일반도로에서 승차감은 포기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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