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소모품 교환주기 표 / 신차 엔진오일 타이어 미션오일 등

주행거리마다 소모품 교환주기 한 번에 해결하세요.
어떤 사람은 5,000마다 10,000km마다 엔진오일 갈라 그러니 헷갈리시죠?
왜 그런지 정답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운전자마다 운전습관, 주로 다니는 주행도로, 차종, 튜닝유무에 따라 교환주기는 조금씩 달라질 수 있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글 마지막에 교환주기표 올려놨으니 천천히 읽어보시고 이해하시기 바라요.

2 ~ 3천 km

어떤 분들은 상술이다.
굳이 안 갈아도 된다.
새 차를 사면 2~3천에 엔진오일을 갈라고 권장하는데요.
틀린 말은 아닙니다.
출고 전 조립과정에 아무리 정교하게 깨끗하게 작업하더라도 이물질이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이 권장하는 겁니다.

1 ~ 2만 km

• 광유(1만)
• 합성유(2만)
• 타이어 위치교환
• 와이퍼
• 에어컨필터

디젤차의 경우는 5,000km만 넘어도 뭔가 연비도 안 나오고 이상함을 느끼실 건데요.
1년 내지 1만보다 좋은 합성유보다 광유나 기본 엔진오일로 싸게 반년이나 5~6,000km 때 가는 방법도 추천드립니다.

와이퍼는 많이 안 썼을 때 1~2만에 가는 것이고, 보통 비가 많이 내리거나 워셔액등 자주 쓰시는 분들이라면 교환주기가 반년정도로 줄어듭니다.
고무가 닳아서 인데요.
앞유리에 물기가 있고 와이퍼를 움직였을 때 예전과 달리 가로로 물 자국이 생긴다, 드드득 소리가 난다 하면 갈아주시면 됩니다.
갈기 전 여름에 장마철 때 유막제거와 함께 갈아주시면 제일 좋습니다.

에어컨필터는 사람마다 제각각이지만, 보통 봄철에 꽃가루 날리는 시즌이 끝나고 보면 에어컨필터가 까만 게 아닌 초록색으로 바뀌어있습니다.
여름철 에어컨 바짝 틀고 나서 가을철에 한동안 안 틀면 냄새가 나게 되고,  가을에는 낙엽도 들어와 계시고 하니 보쉬나 3M 등 메이커 제품도 좋지만 벌크포장으로 미세먼지까지 잡아주는 가성비 필터로 계절이 바뀔 때마다 쓰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냄새까지 잡고 싶다 하시면 활성탄이 들어가 있는 필터가 좋습니다.

대한 PM1.0 활성탄 에어컨필터

헤파까지만 원하시면 4개짜리 1년 치를 사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대한 자동차에어컨 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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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는 미리미리 교환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대부분 앞바퀴먼저 더 닳게 되는데, 나중에 앞바퀴가 트레드가 다되어 교환하려 하니 뒷바퀴는 남아있어 2짝만 교환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때 미리 앞, 뒤 타이어를 교환해 주면 좋은 게 대부분 타이어집 행사가 3+1, 2+2 이런 식으로 4짝을 한 번에 샀을 때 할인이 많이 들어갑니다.

3 ~ 4만 km

• 연료필터(디젤)
• 브레이크 액
• 휠 얼라이먼트
• 4륜 차동기어오일
• 수동 변속기 오일
• 단기 부동액

5 ~ 6만 km

• 앞 라이닝(브레이크 패드)
• 미션오일
• 흡기 카본 청소(디젤)

7 ~ 8만 km

• 뒷 라이닝(브레이크 패드)
• 하체 링크 교환

9 ~ 10만 km

• 팬 벨트
• 아이들 베어링
• 연료펌프(외제)
• 가이드 고무(누유 방지)

12 ~ 15만 km

• 타이밍 벨트
• 워터 펌프
• 연료 펌프(국산)
• 로어, 어퍼 부싱교환
• 크랭크 축, 캠축

꼭 갈아야 되는 소모품은 색깔로 표시했지만, 사실 전부다 중요하니 꼭 사전에 체크하셔서 안전 운전하시기 바랍니다.